포도재배원 운영해 향촌진흥에 앞장
도문시 석현진 하가촌 포도원 경영자 동공도

2021-08-02 08:50:31

“올해초에는 저온랭해 때문에, 요즘 들어서는 또 극심한 폭염으로 포도의 성숙기가 보름이나 늦어졌습니다.”

7월 26일, 도문시 석현진 하가촌 포도원의 책임자 동공도는 곧 무르익을 포도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기후 영향으로 성숙기가 영향을 받았다지만 수십동의 비닐하우스내에는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자주빛 포도송이들이 가지에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지난해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들은 일주일도 안돼 매진됐습니다.”

동공도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포도원에서는 처음으로 포도채취체험을 시작했는데 구매가격을 시장가격보다 20% 낮게 정해 소비자들이 싼 가격으로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게 했다.

길림성 반석시 규모화 포도재배농가인 동공도는 지난해 3월 현지고찰을 거쳐 하가촌에 포도재배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촌과 계약을 맺고 촌에서 방치해둔 비닐하우스에 3200그루의 재스민향 포도를 심어 그해 1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 3월에 동공도는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포도비닐하우스를 38채로 늘였다. 그는 모리향 포도 브랜드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자취향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했다. 여기에 1500평방메터 되는 포도밭까지 더하면 년간 20만킬로그람의 포도를 생산하게 되는데 14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했다.

동공도는 해당 촌의 풍부한 비닐하우스자원을 리용하여 포도산업을 발전시켜 곡식과 남새 재배에만 의지하던 촌민들의 관념을 바꿔 특색산업으로 향촌을 진흥시키려는 촌민들의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2년간의 운영을 거쳐 포도원의 특색산업 효익이 선명하게 나타났으며 동시에 많은 촌민들의 인정을 받아 향후 기대해볼 만한 중점발전 산업대상중의 하나로 되였습니다.”

해당 산업을 얘기하는 하가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장영명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였다. 그는 이 특색산업 대상을 훌륭하고 강대하며 큰 규모로 발전시키기 위해 하가촌은 촌의 토지자원과 농민들의 념원을 결부해 2헥타르의 토지에 20여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를 새로 건설해 포도채취원의 규모를 더 크게 육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촌민들이 토지임대에 의거하면 빈곤에서 벗어나는 정도입니다. 진정으로 치부하려면 탁월한 플랫폼을 구축해 거기서 최대공약수를 찾아 기업, 집체, 개인의 수입 극대화를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고 장영명은 말했다.

“포도원을 채취, 감상, 오락, 음식 등 운영을 일체화로 한 필수관광기지로 만들 예정입니다.”라고 동공도는 말했다. 그는 촌민들이 주식에 가입하게 되면 포도원 주변의 토지를 일층 통합, 활용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가야하를 배경으로 포도채취원 주변을 포도넝쿨을 주요색채로 한 록색주랑을 만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렇게 되면 관광객들이 포도를 따는 체험을 하는 동시에 생태주랑을 거닐면서 색다른 감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영명은 또 촌에서는 이 관광사업에 의거해 농가 특색음식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데 그때 되면 촌의 인력, 물력 등 자원을 모두 활용하게 되고 촌의 집체수익도 질적인 비약을 가져올 수 있어 향촌진흥의 꿈도 실현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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