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녹는 시계? 우리 나라서 발명

2021-09-23 08: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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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대학교의 황현 교수팀이 ‘전자제품의 환경보호와 회수 용이성’에 착안해 물에 녹는 시계를 발명했다.

세계 시계업종에서 모두 손목시계의 방수성을 강화할 데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을 때 황현 교수팀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용해되는 스마트시계를 개발해냈다. 전자제품으로 제작이 가능하면서 또 물에 녹을 수 있는 나노복합재료를 개발해 전자제품의 무오염 신속 회수에 성공함으로써 전자쓰레기 무공해 처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 소재로 만든 전자제품은 정상적인 사용조건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페기하고 회수할 때에는 전자제품을 물속에 넣기만 하면 몇일내에 분해되고 칩 등 내부 부품은 회수해 사용이 가능하므로 오염이 없을뿐더러 전자제품의 리용률도 증폭시킨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자쓰레기중에는 대량의 금, 은, 백금, 코발트, 인듐 등 귀금속이 함유되여있지만 회수비용이 높고 회수 자체가 어려워 회수률이 저조하다. 2019년에만 해도 5360만톤이 넘는 전자쓰레기가 발생했지만 회수률은 2%에 그쳤다. 황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신소재는 전자쓰레기 해결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황현 교수는 “이 신소재는 생체 적합성이 좋아 체내에서 용해될 수 있고 이식장치가 기능을 완수한 후 체내에서 없어지게 할 수 있으면서 땀에는 용해되지 않아 생명의학 응용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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