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고구마…따고 캐고 맛보고 즐기고
련휴기간 농장레저관광 인기

2021-10-11 08:38:55


명절 련휴에 시골을 찾아 수확체험을 즐기는 려행객들이 늘고 있다.

6일, 훈춘시 반석진 류정촌 하선농장을 찾은 려행객들, 빨갛게 익은 먹음직한 사과를 따고 얽힌 넌출을 헤지고 고구마도 캐는 등 수확체험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 농장의 경영자 송수봉(33세)씨는 “현재까지 이 농장을 경영한 지 약 10년이 되는데 농장면적은 약 2만평방메터이며 1500여그루의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첫 5년은 나무가 자라는 과정이라서 사과를 딸 수 없었습니다. 후 5년은 사과를 수확할 수 있는데 과일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한그루의 나무에 열매가 80키로그람을 초과하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고 상자로 계산하면 한해에 도합 3000여상자 수확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송수봉씨는 또 “열매가 맺힐 때 종이포장으로 감싸 농약의 접촉을 차단했다가 열매가 성숙되기 약 한달 전에 포장을 제거하여 해빛을 쬐게 함으로써 사과가 무르익게 한다.”면서 “직접 맛보면 종이포장으로 감싸지 않고 농약을 맞으면서 자란 사과에 비해 껍질이 얇아 좀 더 아삭하고 새콤합니다. 주내 뿐만 아니라 외지의 주문도 많습니다.”며 자신 있게 큼직한 사과 한알을 건네왔다.

이 농장에서는 또한 사과 따기 뿐만 아니라 배추, 고구마, 감자 등 농작물 캐기, 게사니, 닭 등 동물 먹이 주기, 낚시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가지 놀이터도 제공하여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식사로는 고기구이와 농촌 토닭찜을 제공하는데 요즘 국경절련휴를 맞아 손님들이 늘면서 테블은 항상 만석이여서 점심식사를 하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얘기를 하면서도 손님들의 요구에 바쁘게 움직이는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연길에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하선농장을 찾은 리선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곳을 찾아왔는데 사과맛도 좋고 야외에서의 고기구이도 별맛입니다. 특히 애들이 농촌 수확체험을 무척 즐깁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체험을 자주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먼거리 려행이 꺼려지는 요즘, 주변에 있는 이런 특색 있는 농장을 찾아 휴식의 한때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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