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차이나’ 자동차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2021-10-19 08:57:48

중국 자동차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중국 자동차업계의 생산 및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진출로 저변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적지 않은 중국 자동차기업들은 이미 해외 진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중 상해자동차그룹의 승용차는 이미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영국, 노르웨이, 스페인, 이딸리아 등 66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1자동차그룹의 ‘신훙치(新紅旗)’는 이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여러 해외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훙치’의 순수 전기차인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E-HS9'도 최근 유럽으로 수출돼 주목을 박고 있다.

중국의 또 다른 자동차제조업체 장안자동차는 세계 50여개 국가 및 지역으로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출국 가운데 '일대일로' 주변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8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 자동차기업의 해외 진출이 단순 제품수출을 넘어 기술, 관리, 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수출해 브랜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론 치루이자동차를 꼽을 수 있다. 20년 전 자동차 수출로 해외에 첫발을 내디딘 치루이자동차는 이후 공장, 더 나아가 브랜드 자체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처럼 자동차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는 리유는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브랜드가 글로벌시대에서 경제 및 과학기술 수준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에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관계자는 현지 자동차기업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발전시켜 브랜드의 전반적인 네임벨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진출을 위해 판로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현지화 전략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상해 GM우링자동차측은 인도네시아시장에서 자체 생산공장을 설립해 현지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표했다.

장안자동차는 해외에선 처음으로 파키스탄에 생산공장을 세운 데 이어 로씨야에 첫 현지 자체 운영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 자동차 산업사슬과의 결합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고용창출, 세수확대, 경제발전 등 부수적 효과도 낳았다는 게 장안자동차측의 설명이다.

치루이자동차도 해외에 설립한 10개 공장 이외에도 판매사, 서비스쎈터, 연구개발쎈터 등 1500여개를 두고 있다. 해외에서 생산되는 차량만 년간 20만대에 달해 중국 국내와 해외 지사가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중국 자동차업체의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측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타 기업 제품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과 해외 브랜드의 서비스 수준 격차 축소 등을 강조했다.  

 신화사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2020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