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디지털무인농업시대 연다

2021-10-20 09:03:02

지난 9월 23일 상해시 외곽 가정구 외강진의 한 20헥타르 되는 논판에서 여러가지 무인차량들이 벼를 수확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그 논은 외강진에 있는 상해 최초의 무인시범운영농장의 논이다.

상해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쟁기질, 파종, 논관리 및 벼수확까지 수행할 수 있는 무인농업기계를 도입한 이 무인농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 북두를 리용하고 있는 농업용 차량들은 스스로 장애물을 알아서 요리조리 피하면서 창고와 논 사이를 오가며 농작물을 수확한다.

상해와이강농업발전기업 책임자 고호는 이곳의 스마트농장은 여전히 초기단계에 머물러있다며 래년에는 경지를 1600무까지 확대하고 무인영농 전 과정을 가시화하고 추적할 수 있는 디지털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호는 논에서 무인경작을 하면 1무당 년간 100원의 비용를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만무 크기의 마을 논을 무인화하면 년간 2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는 “무인경작 덕분에 재배호들은 쌀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 능률성과 리익도 높일 수 있다.”면서 “1무당 수입이 기존 농경방식보다 1000원 더 증가한다.”며 무인영농의 장점을 설명했다.

상해시정부는 2025년까지 10만무 크기의 곡물생산지역에 무인농업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농민들이 농업장비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 지점을 모든 구와 진에 설치할 방침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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