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10년 사이 14% 사라져

2021-10-21 09:02:40

전세계 산호의 약 14%가 10년도 채 안된 사이에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 산호초연구단체는 2009년부터 2019년 사이에 전세계 약 1만 1700평방킬로메터의 산호가 손실되였다는 연구보고서를 일전에 공개했다. 이는 오스트랄리아내에 살아있는 모든 산호와 맞먹는 량으로 엄청난 수치라고 한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에는 300명이 넘는 과학자가 40년 동안 총 73개 나라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다르면 산호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라나는 암초 해조류는 2010년에서 2019년 사이에 무려 20%나 급증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난 가장 큰 요인으로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산호 백화현상’을 꼽았다. 무분별한 작업, 지속 불가능한 개발 및 수질 저하도 산호의 손실을 부채질했다. 특히 해양온도의 상승은 산호 백화현상을 일으키는 등 생존에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해양온도가 높아지면 산호초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 공생하던 동반자 격인 조류를 잃게 된다. 조류는 광합성을 하며 산호초가 생존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이 조류를 잃으면서 산호 백화현상이 발생돼 결국 죽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고 연구진은 평가를 내렸다. 전세계가 지구 가열화를 멈추기 위해 지금 당장 시급한 조치를 취한다는 전제하에 산호초가 다시금 회복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일부 산호초는 엄청난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회복력을 유지해가며 결국은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산호초 생태계에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완화된다면 10년 이내에 1998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희망적인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산호초는 해저 0.2%에 불가하지만 모든 해양생물종의 최소 4분의 1이 산호초에서 서식하고 있다. 사람들을 폭풍과 침식으로부터 보호할뿐더러 해양생물에게 가장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는 산호초의 보호는 그야말로 시급하고 중요하다. 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2020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