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노벨과학상, 기쁨과 실망 공존?

2021-10-21 09:02:40

수상자 발표 후 과학계 반향


노벨과학상은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과학계가 과학상 수상자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생리의학, 물리, 화학 분야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모두 발표됐다.

생리의학상은 촉각과 통증의 비밀을 밝혀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생리학자 다비스 줄리어스 교수와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아뎀 파타푸턴 교수에게 돌아갔다.

물리학상은 물리학 리론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해석의 실마리를 제공한 지구과학분야의 선구자들에게 돌아갔다. 이딸리아 사피엔차대학 조르조 파리시 교수, 미국 프린스텐대학교 마나베 슈쿠로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 기상연구소 전임 소장 클라우스 하셀만이 그 주인공들이다.

노벨화학상은 분자를 합성할 때 쓰는 유기촉매제를 개발해 다양한 의약품개발이 가능하도록 이끈 공로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베냐민 리스트 교수와 미국 프린스텐대학교 화학과의 다비드 멕밀런 교수가 수상했다.

이번 노벨과학상 수상자 7명은 모두 남성이다. 또한 기후변화를 다루고 있는 지구과학 분야에서 최초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노벨화학상은 정통 화학분야에서 수상해 지난 10여년간의 한을 풀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그러하듯 일각에서는 선정 과정과 결과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수상자 모두 남성이라며 녀성 수상자가 너무 적다는 불만이 드세다. 지난해에 3명의 녀성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탄생해 올해에도 다수의 녀성 수상자가 포함될 것이라던 예상과 너무 먼 결과가 나와 강한 실망감을 표명하는 것이다. 2000년대 이후 노벨과학상을 받은 녀성은 8명이다.

또 최근 질병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백신 개발이 주목을 받지 못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도 있다. 노벨상위원회도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듯 백신 개발이 인류에게 엄청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은 놀라운 성공사례로 모든 과학자들에게 감사하지만 시간이 필요했다고 립장을 표명했다.

2021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와 관련해 다양한 론평이 나오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노벨상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는 분위기이다. 앞으로 노벨상 선정 기준을 더 발전시켜 미래 과학발전을 위한 활력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과학계의 중론이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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