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작아지고 재배업은 강해진다

2021-10-21 09:02:40

우리 나라 재배업 궐기


과일상점에 가면 큼지막한 수박 대신 작고 앙증맞는 수박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점점 작아지는 수박, 그 속에서 우리 나라 재배업의 궐기를 엿볼 수 있다.

가정 구성원의 수가 줄면서 우리가 매일 먹는 채소들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크기의 수박은 상당한 무게로 운반하기도 힘들고 미처 먹어치우는 데도 애를 먹는다. 한두근, 기껏해야 서너근  되는 미니수박이 갈수록 인기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미니수박은 당분함량이 13% 이상으로 당도가 10% 좌우에 그치는 큰 수박에 비해 훨씬 달콤하다. 작은 것 만큼 식구들이 빨리 먹어치울 수 있어 좋고 랭장고에서 자리도 적게 점해서 좋다.

맛있고 편리해서 그런지 미니수박은 작은 크기에 반해 가격은 오히려 좀 비싼편이지만 소비자들은 별로 개의치 않는 눈치이다. 북경, 상해, 광주 등 1선도시들에서 미니수박에 대한 수요량이 폭증해 미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지경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수박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생산량이 세계의 60%를 점한다. 그전에는 국외로부터 종자를 인입했는데 지금은 98% 이상의 재배에 국내 종자를 심고 있다. 그동안 우리 나라에서 재배업에 중시를 돌리고 종자육종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 국내에 적합한 종자를 배육해낸 덕이다.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수박생산국에서 국내 종자를 쓴다는 것은 아주 적극적인 의의를 가진다.

더우기 우리 나라의 미니수박 종자는 동남아 등 국가들에 수출되는데 당지에서 사용하는 외국종자와 경쟁하며 아주 환영을 받는다고 한다.

수박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는 벼, 콩 종자를 기본상 국산으로 쓰고 밀재배에서도 국산종사 사용률을 높여가고 있다.

우리 나라는 상규기술, 분자기술, 정보기술을 고도로 융합시켜 정품육종기술체계를 건립하여 량식안전을 확보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2020년 우리 나라에는 각류의 합격된 종자 관련 기업이 6900여개가 있고 중국종자의 시가는 약 1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나라는 재배업에 대한 중시와 부축으로 국산종자의 봄날을 맞이하고 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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