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분량 메뉴’ 대세…음식점 적은 량의 음식 판매 추구

2021-10-26 08:54:15

“야채볶음 가격이 원래는 32원인데 소분량은 21원밖에 안 해요. 예전 같았으면 요리 하나에 40~50원 했을 가격에 두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됐어요.” 북경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장씨의 말이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 '음식 절약, 랑비 근절'과 같은 슬로건이 류행하면서 적은 량의 음식 판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음식점이 늘고 있다.

한 음식점 관계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죽림닭’이라는 닭고기 메뉴의 경우 평균 한달에 대분량이 1000여개가 판매됐는데 소분량을 출시하자 3000여개가 팔렸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어두전병(생선 머리 료리중 하나)의 온라인 배달 플랫폼 판매량 가운데 소분량 메뉴가 차지하는 비중이 5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소분량 메뉴를 출시한 후 매장의 온·오프라인 판매량이 과거에 비해 적지 않게 늘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적은 량의 메뉴가 늘어 고객들이 식당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게 되면서 점점 더 많은 식당이 소분량 메뉴를 늘리는 추세이다.

배달 플랫폼 메이퇀의 통계에 따르면 소분량 메뉴를 출시한 음식점과 소분량 메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50% 이상 늘었다. 배달의 경우 메이퇀 플랫폼을 통해 소분량 메뉴를 판매하는 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관련 검색량도 늘었다. 올 들어 메이퇀 플랫폼에서 '0.5인분' ,'소분량' , '1인 세트' 등과 같은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셀프로 담은 음식의 무게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입살선생’ 스낵의 경우 성도 지역에서 셀프바 운영을 하는 매장은 지난 8월 기준 90곳을 돌파했으며 매출도 전에 비해 30% 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잔반량이 크게 줄어 쓰레기 처리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명 중국식당협회 회장은 소분량 메뉴를 통해 소비자가 더 다양한 료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소비 촉진 ▷품질 향상 ▷랑비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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