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전력대학 공작대 회경촌 아로니아 판로 적극 해결

2021-11-23 08:47:13

“동북전력대학은 2015년부터 룡정시 개산툰진 회경촌을 도급 맡았다. 촌의 부축대상에 루계로 75만원을 투입했다. 올해 촌주재공작대는 도급단위인 동북전력대학에 련락하여 아로니아를 1040근 판매했다. 판매액은 1만여원에 달한다.”

18일에 만난 회경촌주재 제1서기 리걸은 이같이 말을 뗐다. 리걸은 동북전력대학의 청년간부이고 2021년 6월부터 이곳에 주재하면서 제1서기를 담임했다.

회경촌의 아로니아 재배는 촌집체경제에서 주도하는 산업이고 촌의 기둥산업이다. 아로니아기지는 면적이 1헥타르이고 년간 생산량은 3000여근에 달한다.

6년 전 한 술양조기업에서 회경촌의 좋은 수질과 토질을 보고 촌과 협의를 달성하고 촌민들의 밭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기업에서 묘목을 제공하고 촌민들이 재배를 도맡으며 아로니아가 다 자란 후 기업에서 시장가격 대로 구입해가기로 했다. 허나 아로니아가 다 자란 후 기업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게 되였다. 수천근의 아로니아가 갈 곳을 잃었고 마을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미 투입한 토지임대료, 인건비가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였다.

모두가 아로니아의 판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촌주재공작대가 선뜻 나섰다. 공작대는 외지 구입상, 주변 지인들과 적극 련락하면서 아로니아 판매에 적극 나섰고 도급단위인 동북전력대학에 련락하여 판로를 부탁했다. 동북전력대학 교원들은 도급 맡은 촌의 아로니아 판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시장가격보다 높은 근당 10원의 가격으로 아로니아를 구입했다.

리걸은 “아로니아는 블루베리보다 입맛이 좋지 않다. 따라서 시장 접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허나 영양소 함량은 아주 높은데 특히 안토시안 함량은 블루베리의 열배에 달한다. 우리의 아로니아 재배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촌민들을 동원하여 제초한다. 일년간 인건비만 적지 않게 들어간다. 제일 큰 어려움은 판로문제이다. 해마다 동북전력대학에서 천여근씩 구입하고 나머지는 촌에서 판매소조를 무어 외지의 술공장, 주변 지인들과 적극 련락하여 판로 해결에 나선다. ”고 밝혔다.

촌에서는 현재 아로니아의 판로문제에 관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중이다. 현재의 아로니아 판매는 초급 제품이고 상표가 없으며 상품화 포장이 되지 않은  데 비추어 촌에서는 향후 수확한 아로니아에 대해 심층가공을 진행해 말랭이, 가루, 효소로 만든 후 상품화 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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