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경제 활성화...“겨울에도 갖가지 농산물 파느라 분주”

2022-01-26 15:51:11

24일 아침, 화룡시 룡성진 합신촌 촌민 김동섭은 손질한 닭 8마리를 들고 촌사무실로 찾아왔다.

김동섭은 “어제 소정봉 제1서기가 연길에서 주문을 받고 위챗으로 저한테 통지해줬다. 그래서 집에서 키운 닭을 깨끗이 손질해서 오늘 아침 촌사무실로 가져왔다.”고 했다.

이날 만난 합신촌주재 제1서기 소정봉은 “촌당지부에서는 촌민들의 농산물을 화룡, 연길의 고객들에게 련락해 팔아주고 있다. 현재 농한기지만 우리 촌은 뜨락경제가 활성화되여 겨울에도 갖가지 농산물들을 파느라 분주하다. 큰 닭은 마리당 130원에 팔고 있고 특히 토닭알이 히트상품으로 아주 잘 팔리고 있다. 현재 촌민들은 가구당 30 내지 50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변주응급관리국에서 합신촌에 파견된 촌주재 제1서기 소정봉은 집이 연길시에 있다.  하여 소정봉은 연길과 화룡을 정기적으로 왕복하는 우세를 충분히 활용해 화룡에서 주문 들어온 물품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배송하고 연길에서 주문 들어온 물품은 금요일 연길로 귀가할 때 직접 연길에 가져가 고객들에게 배송하여 판매경로를 넓히고 배송비용을 줄였다.

현재 이 마을에서는 돼지고기, 닭고기, 무우말랭이, 고추말랭이, 콩기름 등 농산물을 팔고 있다.  소정봉 제1서기는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주택구역의 슈퍼에 문의하면서 고객을 찾았다. 현재는 비교적 안정적인 고객층이 형성되였고 주기적으로 주문이 들어오군 한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선주문 후도축’의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되여 고기가 신선하다. 촌민들이 가져온 고기들은 진공포장을 한 후 종이상자에 넣어서 고객들에게 배송한다.”고 했다.

촌민들을 위해 농산물을 팔아온 경험에 대해 묻자 소정봉은 “처음 시작할 때 촌간부들은 자신 주변 인맥을 통해서만 판매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자원이 결핍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지금은 연길, 화룡의 동네슈퍼에 적극 련락하여 고객층 확장에 신경쓰고 있으며 포장박스 도안도 직접 설계하여 특색을 살렸다.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육류는 진공포장을 하고 농산물의 품질에 따라 등급별로 가격을 매겨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고 했다.

촌의 뜨락경제 활성화에 관해 소정봉은 “합신촌 당지부에서는 촌의 실제에 비추어 소규모 재배, 소규모 사육을 추진해왔다. 촌민들이 집 뜨락에서 소규모 경제활동을 진행하도록 격려하였고 그들이 집마당에서 키운 닭,  재배한 남새 등을  주동적으로 홍보하며 판매에 나섰다. 현재 뜨락경제 활성화로 인해 매 가구마다 년간 8000원 내지 9000원 가량 증수하고 있다.”고 터놓았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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