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월청진 수구촌 모내기 시작

2022-05-12 08:40:15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에서 9일부터 모내기를 시작했다.

11일, 수구촌의 벼재배기지에 이르니 모내기가 한창이였다. 논두렁에는 벼모를 나르는 뜨락또르가 이앙기에 육모판 벼모를 보충해주고 있었고 논판에서는 쾌속이앙기가 분주히 오가면서 모내기를 하고 있었다.

이 촌에서 22헥타르의 논을 부치고 있는 리흥민은 수구촌은 기타 지역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서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알려주면서 현재 자기 집 논에서는 다섯명이 모내기 작업에 동원되였는데 두 사람은 이앙기를 조작하고 기타 사람들은 벼모 운반, 보식 등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1일,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 벼재배기지에서 쾌속이앙기가 벼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수구촌당지부 서기 최경남에 따르면 이 촌에서는 4월 8일에 벼육모를 시작했다. 다른 지역보다 모내기를 일찍 시작한 연유에 대해 최경남은 “일찍 모내기를 시작하면 출미률, 수분함량에 좋은 점이 있다.”면서 “우리 촌에서 심는 벼는 ‘길갱81’품종으로서 생장기가 145일이다. 몇해 전부터 봄철에는 다른 지역보다 10일가량 앞당겨 모를 내고 가을철에는 10일 정도 늦게 수확함으로써 벼생장기를 담보하고 벼성숙도를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경남은 “유기농벼 재배는 수구촌의 중점산업이다. 농약, 비료, 살충제를 일절 쓰지 않는다. 재배과정은 종자의 처리로부터 병충해 예방, 퇴치에 이르기까지 모두 유기농법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촌의 질 좋은 공기와 관개수가 벼의 품질에 한몫을 감당한다.”고 소개했다.

수구촌은 길림성 동부, 동경 129도 북위42도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산들이 둘러있어 공기가 맑고 약간의 해양성기후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장백산산맥에서 나는 천연샘물로 시작된 내물이 마을을 흘러지나 두만강에 합류하는데 촌에서는 이 내물을 끌어다 논을 관개하고 있다.

수구촌에서는 2019년에 촌의 알곡가공공장, 농장, 합작사 등 자원을 통합하여 량전백세농림식품가공전문합작사를 설립했다. 유기농벼산업에서 재배,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공, 판매에까지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2021년에 유기농입쌀재배인증과 유기농입쌀가공인증을 받았다. 작년 가을부터 이미 ‘월청수향(月晴水香)’표 브랜드로 유기입쌀을 외부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11일, 주농업농촌국에 알아본 데 의하면 올해 우리 주 모내기는 5월 20일을 안팎으로 전면적으로 시작되고 6월 10일경에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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