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걱정 없는 리화촌 고구마

2022-09-30 08:44:30

 

    22, 연길시 소영진 리화촌 고구마밭에서는 수확기가 지나간 자리로 고구마들이 줄줄이 땅을 뚫고 나왔고 뒤를 따라 일군들이 고구마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정리한 다음 상자에 포장하고 있었다.

 

    20년간 고구마를 재배해온 고해군은 올해 기온이 낮고 비가 잦아 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적을 같다면서 산량을 15만근으로 예상했다.


 

    그는 “우리 리화촌의 흙은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아레노솔(红砂土)입니다. 흙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면 품질도 좋고 산량도 높습니다. 고구마 종자는 흑룡강에서 4년에 한번씩 구입해 품질을 보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고해군은 “고구마 재배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사입니다. 매년 수확시기에만 10여명의 일군이 필요했는데 올해에는 고구마 수확기를 사용해 일군이 5 정도면 충족합니다.”라고 밝혔다.

 

    한창 고구마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 작업을 하던 일군 장모는 “고구마 수확일은 고되고 힘듭니다.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며 고구마를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매일 180, 수확시기 30여일만 일을 해도 6000원의 수익을 얻을 있어 힘들어도 보람이 있습니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한편 고구마밭 주변에는 고구마 소매상들로 북적였다. 소매상 왕강은 “리화촌 고구마는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고객들은 달고 맛있는 고구마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일 4000 정도 판매하고 있는데 10월쯤 겨울 저장용으로 대량 구매하는 기간에는 8000 판매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소매상 류문성은 “저는 매일 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구입해 신선도를 보장하며 야시장과 아침시장에서 매일 2000 좌우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 밝혔다.

 

    고해군은 “농사가 힘들지만 수확철에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 고구마 단가가 작년보다 0.2 높아 1.5원에 달하고 판로걱정이 없습니다. 현재 연길백화청사 입점을 앞두고 있어 농사일의 고됨이 저절로 잊어집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료해에 의하면 리화촌에서는 9개의 재배호가 22헥타르의 땅에 고구마농사를 짓고 있는데 년간 산량이 66만근에 달한다. 리화촌은 주변에서 고구마촌으로 불리고 있다.

 

글·사진 리나 기자

 


사진설명: 리화촌 고구마재배호 고해군이 수확기로 고무마를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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