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진흥으로 새로운 장 연다
-길림성에서 고품질 발전을 추동한 사업에 대한 관찰

2023-03-28 08:35:03

송눈평원에서 한대 또 한대의 풍력발전기가 구름 아래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자동차도시’에서 한대 또 한대의 산업용 로보트가 스마트화된 작업장을 민첩하게 누빈다, 장백산 아래 한대 또 한대의 홍기전동차가 중국-유럽 렬차에 탑재되여 유럽으로 향한다…

공장 작업장에서 향촌 밭두렁에 이르고 습지초원에서 림해설원에 이르기까지 길림대지에서는 혁신발전의 새 에너지를 분출시키고 로공업기지의 새로운 코스를 발굴하며 개방발전의 새로운 환경에서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열기가 들끓어오른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시작의 해, 길림성에서는 고품질 발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임무를 깊이있게 시달하고 간부와 군중이 한마음한뜻으로 전면적인 진흥에 내생동력을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날로 발전하는 새로운 기상을 백산송수에 퍼뜨렸다.

초봄에 들어선 길림성은 봄추위가 채 가시기 전에 만물이 새롭게 변모했다. 복수초(冰凌花)는 조용히 망울을 터뜨린 채 눈을 이고 봄을 알린다.


◆새로운 에너지로 길림대지를 새로운 활기로 들끓게 해

산업이 흥해야 경제가 번창하고 산업이 강해야 길림성이 부강해진다. 고품질 발전을 이루는 길에서 길림성의 전통산업은 부단히 새 에너지로 전환되고 빠른 속도로 전환승격을 실현했다. ‘간단하고 외형이 크며 볼품 없고 조잡한’ 전통제조업이 전문적이고 정밀하며 특색이 있고 참신한 제조업으로 탈바꿈하고 ‘원자호’ 농산물 생산이 과학기술 혁신을 거듭했으며 ‘공룡도시(一城独大)’ 지역화 발전구도가 더 조화로운 방향으로 완성되고 있다.

공업 ‘고목’에 새 순을 틔웠다.  대상계획, 투자유치, 대상건설…길림성에서는 대상건설을 돌파구로 자동차, 의약 등 전통산업 승격에 중시를 돌리고 산업전환으로 고품질 발전을 견인했다.

부지면적이 80만평방메터에 이르는 중차 송원 신에너지산업기지 대상은 계약, 착공, 건설에서 제품생산까지 단 200일이 걸렸다. 말하자마자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은 분발하여 앞을 다투는 ‘길림속도’이다. 이 스마트화, 디지털화, 저탄소화 새 에너지설비 산업단지가 전부 조성되면 동북지역의 풍력발전산업에 전 산업사슬의 설비 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전통적인 화학공업기지인 길림시에서 길림화학섬유집단의 1만 2000톤에 달하는 탄소섬유 복합재료 대상의 네갈래 탄소화학 생산라인이 성공적으로 가동되였다. “제품은 주로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신에너지, 바람장(缠绕)과 자동차 경량화 등 분야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길림화학섬유집단 1만 2000톤 탄소섬유 대상 책임자 서연생이 이같이 밝혔다.

전통산업의 전환승격에서 ‘길림제조’는 부단히 새로운 대상을 유치했다. 3월 14일, 길림성투자유치좌담회가 북경에서 개최된 가운데 24개 억원 이상 중점대상이 성공적으로 체결되고 계약투자유치액은 505억원에 이르렀다. 현장에서 울려퍼진 열렬한 박수소리는 길림성에서 계속하여 정진하는 열의를 드높여주었다.

대국의 알곡창고에 ‘새싹’을 움틔웠다. 3월의 춘풍이 불어오자 종자, 화학비료 등 농자재 생산이 새로운 절정기에 들어섰다. 공주령시 국가농업고신기술산업시범지에 위치한 길림성홍상종자업유한회사 작업장에서는 요란한 동음과 함께 옥수수 이삭이 건조, 탈곡, 정선 등 과정을 거쳐 한알한알의 종자로 ‘변모’했다. 향후 이 작업장의 년간 옥수수 종자 생산량은 5000만킬로그람에 달할 전망이다.

18.74만평방킬로메터에 이르는 길림대지에 국가 알곡창고는 새로운 생기를 발산했다.

육종산업의 제약을 타파하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현대화 종자업종의 혁신발전을 힘써 추진해 육종기술을 향상시켰는바 성의 심사에 통과된 주요 농작물 품종은 1000가지를 초과하고 종자 관련 기업은 300여개에 달하며 종자의 년간 생산, 가공량은 2억킬로그람가량에 달했다.

종자업의 진흥은 길림성에서 시행한 농업과학기술혁신의 축소판으로 ‘대수망’ 등 일련의 대형 기초시설 건설 또한 길림성에서 농업강성을 건설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한갈래 또 한갈래의 수계는 한장의 큰 그물마냥 서부의 드넓은 알칼리성 토지가 양분을 받게 하여 알칼리성 토지에 대한 정비와 농토개발에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지역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전반적 국면’을 형성했다. 산업발전은 길림성의 고품질 발전에 ‘한장의 지도’를 그리고 여러 지역의 협력발전은 길림성의 고품질 발전의 ‘전반적 국면’을 구축했다.

장춘시는 국내 성 소재지중에서 수위도(성 소재지의 경제가 전 성에서 점하는 비률)가 가장 높은 도시 가운데 하나로 길림성 GDP 비률의 50%를 초과한다. 길림성에서는 장춘시의 ‘선두주자’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켜 기타 시, 주에서 더욱 긴밀히 계주를 주고받는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했다.

길림시의 고신기술개발구에 장춘시와 공동 건설된 신에너지자동차산업단지에는 12동의 표준화 작업장이 줄느런히 들어섰는데 내부시설 설치에 한창이였다. 투자유치조 책임자 류금평은 투자측에서는 55억원을 투입해 물전기분해 수소제조 대상 등으로 구성된 수소에너지 전체 산업사슬 시범단지 대상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일,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길림성 서남부 산업이전 시범구 설립에 동의할 데 대한 서신’을 발표했는데 그 범위에 사평시, 료원시, 통화시 등 3개 시가 포함되였다. 이 같은 조치는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하여 동북지역의 진흥발전을 더 잘 지원하도록 했다.


◆새로운 코스로 로공업기지에 새로운 기회 부여

고품질 발전의 새 로정에서 전통생산으로부터 ‘스마트제조’에 이르기까지 길림성에서 ‘작은 거인’과 ‘유니콘’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록색발전 우세가 부단히 부각되였으며 ‘무연산업’으로 ‘빙설자원의 경제수익으로의 전환’을 다그쳤다. 진흥발전의 새로운 코스는  새로운 기회를 맞아 새로운 구도를 펼쳐보였다.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추동 사업이 ‘차선’을 변경하고 앞차를 추월했다. 올해초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심사 비준한 ‘길림1호’ 고분자 03D34위성 등 6매의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여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들어섰다.

20차례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장광위성회사에서 연구, 개발한 79매의 ‘길림1호’ 위성이 지정된 궤도에 들어서면서 규모화된 상업 원격탐지 위성성좌를 형성했다. 이로써 장광위성회사는 동북지역의 첫번째 ‘유니콘’기업으로 부상했다. 이 우세를 빌어 길림성에서는 ‘위성성(卫星省)’을 건설할 데 대해 분명하게 제기하여 또 하나의 고품질의 발전코스를 개척했다.

길림성에서는 장광위성회사처럼 ‘차선’을 변경하고 앞지르는 ‘작은 거인’ 기업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장춘첩익자동차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청정화 생산작업장의 자동화 생산라인에서 수십개의 세계적인 자동차생산기업에 납품할 충전창 제품이 생산되고 있었다. 

“2022년에 회사에서 새로 신청한 전문특허는 100여가지에 이릅니다.” 회사 총경리 왕초는 회사가 설립되여서부터 ‘유니콘’기업으로 인정받기까지 단 1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길림성에서는 중소기업의 ‘유충이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되는’ 발전을 추동하여 갈수록 많은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들이 로공업기지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장춘시 각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은 1037개에 달했는데 이는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셈이다.

‘친환경 혁명’에 힘을 가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길림성의 환경공기 질은 또 한번 사상 같은 시기의 최고수준을 갱신했다. 전 성의 지구급 및 그 이상 도시의 평균 우량 날씨 비률이 처음으로 90%이상에 달했다. ‘길림성의 맑은 하늘’은 대중들의 생활의 행복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길림성 친환경 에너지 혁명의 성과를 반영하기도 했다.

산업군체가 새 코스에 들어서고 에너지분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맞았다. 길림성에서는 20차 당대회 보고의 요구에 따라 경제, 사회 발전의 록색화, 저탄소화로의 추동을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부분으로 간주하고 서부 국가급 청정에너지 기지를 일괄 계획, 건설하여 자연풍경 등 자원을 산업우세로 전환시켰다.

커얼친초원 동부에 위치한 백성시는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 길림성에서는 백성시에서 청정에너지를 리용해 전해수로 수소를 제조하고 수소에너지 산업을 경제 전환승격과 에너지 구조조정의 중요한 조치로 삼아 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함으로써 동북지역의 ‘할빈-장춘-대련’수소에너지회랑을 구축하는 것을 추동했다.

하천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수풀이 우거지고 알곡이 풍부하며 산수가 어우러졌다. 길림성에서는 맑은 하늘, 푸른 호수, 푸른 산, 검은 토지, 초원습지 ‘5대 보위전’을 펼치고 장백산지대 산, 강, 림지, 농토, 호수, 초지 생태 보호, 복구 국가급 시범대상을 전면적으로 가동 및 시행했다.

‘무연경제’가 활황세를 보였다. 세계 빙설 황금위도에 위치한 길림성에서는 겨울철관광을 마감하면서 만족스런 답안지를 거두었다. 길림성문화및관광청 부청장 김진림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1, 2월 길림성 빙설시장의 점유률, 관광상품 판매액과 접대 총규모는 모두 전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장백산맥에서 송화강반에 이르고 림해설원에서 얼음호수낚시에 이르기까지 길림성의 빙설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올해 음력설기간 만달장백산국제휴가구에서는 련속 3일간 영업수익이 천만원을 넘어서고 길림시 북대호 부근의 민박주문 건수는 2019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길림성에서는 더 많은 빙설자원을 ‘열경제’로 전환하고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중요한 리념을 생동한 실천으로 전환하게 된다.

    

◆새 환경으로 진흥발전에 새로운 창 열어

기다리지 못하고 앉아있지 못하며 전력을 다해 달린다.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것은 길림성에서 진흥발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돌파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되였다.

기업에서 더 많은 ‘획득감’을 느끼고 안착할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경영환경을 구축하는 데 더욱 중시를 돌리고 대외개방을 확대했으며 발전환경 승격을 통해 고품질 발전의 새 창을 열었다.

경영환경을 승격하는 열의로 차넘쳤다. 지난해부터 길림성에서는 기업봉사 조사연구 등 활동을 전개하여 경영환경을 전국 제1진형에 올렸다.지난해 시장주체를 위해 700억원가량에 달하는 부담을 경감했는데 이는 그 전해보다 5배 증가한 셈이다.

올해 길림성에서는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리용해 경영환경을 최적화하는 것을 지원하고 디지털을 리용한 기능으로 시리즈 조치를 출범해 시장에 권한을 이양하고 기업에 대한 조치를 완화했으며 대중들의 편리를 도모함으로써 신심을 강화하고 진흥을 추동할 데 대한 분명한 신호를 지속적으로 방출했다.

각 지역에서는 분분히 대회를 소집하고 민영경제 발전을 격려, 지원했다. 장춘시에서는 민영경제를 뚜렷하게 발전시키고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대한 대회를 소집하고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중 320만원의 장려금을 수여받은 장춘합신기계제조유한회사 리사장 호천위는 이는 민영기업에 대한 중시이며 민영기업을 강력하게 발전시킬 데 대한 결심이라고 말했다.

기업에서 ‘불’을 지피면 정부에서 ‘땔감’을 보탰다. 정부에서 온갖 방법을 다해 기업의 발전에 조력했다. 길림성에서는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출범하여 기업에서 혁신 발전하는 것을 지원하고 과학기술인재로 기업의 혁신도약에 조력하는 3년 행동 등을 통해 금방 설립된 기업에서 크게 성장하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했다.

장춘신구는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관통시키는 데 모를 박고 산업 응집력을 부단히 높였다. 장춘신구 과학기술국 부국장 로홍의 소개에 따르면 장춘신구는 생물의약, 광전기 정보 등 주도산업을 집중시켜 기업을 주체로 한 ‘정부, 기업과 과학연구기구, 대학교의 연구개발, 자금, 중개봉사, 성과전환’ 협동혁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길림성의 시장주체는 빠르게 증가했는바 전 성적으로 등록된 시장주체의 총량은 동기 대비 10.4% 증가한 332만호에 달하면서 증가률이 동북지역에서 첫자리를 차지했고 1000명당 시장주체 보유수는 138호에 달하여 전국에서 6위에 놓였다.

개방을 확대하고 전세계와의 련계를 강화했다. ‘길림제조’는 ‘산해관’을 넘어 전세계로 향했다.

3월초, 110대의 제일자동차 홍기E-HS9가 출고되자마자 빠르게 감독, 관리, 검수를 통과한 후 중국-유럽 렬차에 탑재되여 유럽으로 향했다. 이 기업에서는 종합보세구에서 사전에 수출세금환급 정책을 누리면서 현금류출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송을 배치할 수 있게 되였다.

이 로선을 운영하는 장춘국제륙항발전유한회사 리사장 왕월의 소개에 따르면 장춘-만주리-유럽 화물렬차는 해운보다 20여일을 앞당길 수 있다.

길림성에서는 백성-송원-장춘-통화에서 료녕(단동항, 영구항, 대련항)에 이르는 대통로와 장춘-길림-훈춘 대통로를 ‘ㅅ자형’통로로 구축하여 대내로 련결하고 대외로 확장하며 강과 바다와 통하게 함으로써 길림성의 동북아지역과의 상호 련결, 유럽과의 관통, 환발해지역, 북경시, 천진시, 하북성과의 련결을 추동하게 된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시작의 해이자 길림성의 전면 진흥을 추동하는 데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길림성에서는 분발하여 한갈래의 질이 더 높고 효익이 더 좋으며 구조가 더 최적화되고 우세가 충분히 발휘된 발전의 새 로정을 걷게 될 것이다!

    신화사 기자 적위 저효량 요식 소미기 설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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