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수정봉

2019-06-06 15:04:06


조선의 명산 금강산은 경치가 특출하여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진 명승지다.

일전 류재학선생(중국촬영가협회 회원이며 중국민속사진협회 리사이며 원 화룡시박물관 관장과 화룡시문련 주석 력임)의 노력과 인맥으로 행운스럽게도 다들 다녀보지 못한 내금강과 외금강의 수정봉구역을 돌아보게 되였다.

조선의 명산 금강산의 외금강은 온정구역 만물상구역 구룡연구역 수정봉구역 선하구역 발연소구역 송림구역 은선대구역 천불동구역 선창구역 백정구역 등 11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수정봉구역은 천연수정이 있는 것으로 하여 색다른 경관을 보여준다.

수정문 강선대 금강굴을 비롯한 명소와 자라바위 비둘기바위등 기암들이 있어 세인의 이목을 끄는 명승지의 하나로서 수정돌이 널리 깔려있어 산전체가 수정처럼 반짝인다 하여 <<수정봉>>이라고 부르게 되였다.

다색갈의 수정돌이 낮이면 해빛을 받아 눈부신 금빛을 뿌리고 밤이면 달빛을 받아 야광주처럼 번쩍거린다. 하여 금강산의 기이한 바위봉우리들을 대표하기도 한다.


해발 높이가 775메터인 수정봉은 출발지부터 2.5킬로메터정도이다.

현지시간으로 9시쯤 우리 촬영팀 일행은  등반길에 올랐는데 원래 대외로 개방하지 않은 코스인지라 역시 우리 촬영팀에게만 차려진 관광, 촬영의 행운이였다.조선려행사측에서는 우리 팀의 촬영등반이 순리은 진행을 위해 전날 등반길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많은 공력을 들여 여러가지 편리를 갖다주었다.

솔밭을 꿰뚫고 산허리를 지나가느라면 바위벽이 평평하고 둥글넙적하게 아래로 경사진 바위가 있는데 비 온뒤에 폭포벽이 모자랄세라 쏟아져내리는 물이 장관을 이룬다하여 계절폭포라 부른다 한다.봄이 여서 우리 일행은 그 장관을 보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 기회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었다.

계절폭포를 지나 경사도가 매우 심한 길을 톱아올라야했다.소나무를 헤집고 쳐다보면 하늘로 힘껏 목을 빼돌고있는 자라와 흡사한 <<자라목바위>>가 있고 얼마 오르지않아 바라보면 금시 깃을 펴고 날아갈것만 같은 <<비둘기바위>>가 있다.

이곳에서 깊은 골짜기사이로 바라보면 긴 벼랑을 침대로 삼고 누워 잠자는 사람모양의 바위가 있는제 신선이 잠자는뜻하다하여 <<선수암>>(仙睡岩)이라고 한다.

계속 헐덕거리면서 올라가노라면 수정봉과 자연돌문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금강산에서 제일 큰 돌문인 수정문이다.높이와 량쪽 너비가 각각 약10m가량된다는 이 돌문은 하나의 통바위로 된것이 특징이다.

수정문을 지나 깍아지른 바위짬으로 오르면 앞이 확 트이면서 등글넙적한 바위꼭대기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수정같이 맑고 보석처럼 아름다운 수정봉에 하늘의 선녀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하여 강선대(降仙台)라 부른다.

이어 강선대에서 쇠사슬을 잡고 조심조심 허궁다리를 건느라면 수정봉전망대에 이르게된다.전망대는 동남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바위인데 수십명이 능히 앉을만큼 넓다.이곳에서는 외금강의 절경이 한눈에 안겨오는 곳이다.남쪽을 향하여 옥녀봉 비로봉 장군봉 집선봉등의 아아한 봉우리들이 한눈에 안겨오고 동쪽으로 동해의 푸른 물결이 아물거린다. 북쪽방향쯤해서 긴 활등같이 생긴 고성항(장전항)의 아름다운 항만풍경이 손금 보듯이 내려다 보인다.그리고 고성앞바다가에는 정연하게 꾸려진 대규모 양식장이  어우려져 마치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느껴진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한번 금강산려행사의 부(夫)명학사장님과 아릿답고 순진한 우리 촬영팀을 동행한 해설원 처녀 김명심 금강산해설에서 손 꼽히는 한금희해설원께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다. 또한 많은 이야기거리를 제공한 도문산악인여러분과 촬영에 도움주신 촬영가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글.촬영 홍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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