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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얼굴에 웃음꽃 피면 행복해요”
날짜  2017-5-17 16:56:05   조회  328
독거로인에게 물만두를 권하는 김명복 서기(왼쪽 두번째 사람) .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면 저의 마음에도 기쁨이 차넘칩니다…”

도문시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 당총지 서기이자 주임인 김명복(49살)씨는 남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해결해주는데서 오는 기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고 한다.

오지랍이 넓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그는 사회구역 사업에 종사한 십여년래 누가 어디에서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하면 항상 선뜻이 달려가 도와주어 이웃 주민들로부터“우리네 든든한 수호신”이라고 사랑스레 불리웠다.

그는 부모가 없거나 편부모 또는 조부모와 함께 살고있는 아이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돌리였는바 설명절이거나 뜻깊은 날이면 위문금,옷,학용품 등을 가지고 가 외로운 아이들에게 전해주면서 어머니와 같은 사랑을 몰부어주군 했다.

그리고 빈곤장애인들에게도 남다른 사랑을 몰부었는바 리혼후 집도 없이 힘들게 살아가고있는 지체장애인 김모가 다리를 상해 병원에 입원하자 병문안에 이어 앞뒤를 뛰여다니며 입원비를 마련, 퇴원수속을 밟아주고 세집을 마련해주고 생활용품에 쌍지팽이까지 해결해주어 그가 또다시 삶의 용기를 갖게 했다.

이뿐이 아니다. 그는 세집에 살고있는 오모(우울증, 정신이상 증세가 있음)가 부주의로 집안의 물건들을 태워버리고 식음을 전페한채 말도 하지 못하고 누워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달려가 그를 위안하고 그에게 우유, 빵 등 식료품을 사다주는 한편 파출소에 련계하여 그의 가족을 찾아주려 했다. 하지만 파출소에서도 그의 기본정보외에 다른 소식을 알수 없었다. 여러모로 탐문한 끝에 왕청에 오모의 가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또 왕청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오모의 가족이 살던 집이 파가이주에 들어 집을 옮긴 바람에 찾을길이 없자 그는 또 왕쳥현 TV방송국에 찾아가 사람찾는 광고를 내보내는 한편 사처에 오모를 찾는 광고를 내붙이여 끝내 오모의 친구를 통해 그에게 가족을 찾아주었다.

“김서기는 참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오모의 가족들은 지금도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고맙기 그지없다고 한다.

주민들을 위한 김명복서기의 애틋한 마음은 이로써 끝나지 않았다.

15일,신민사회구역의 해당 일군에 따르면 김명복서기는 이외에도 난방시설 또는 수도관이 파렬되여 물이 새거나 하수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두말없이 나서서 도와주거나 화재사고로 이웃간에 분쟁이 생겼을 때 수차 찾아가 내심하게 타이르고 교육하는 등 조화로운 사회구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다.

특히 고령화시대 독거로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몰부었다. 그는 82세 고령의 백모 로인이 자식도 없이 외롭게 지내고있다는것을 알게 된후 수시로 찾아가 한담을 나누거나 머리를 빗겨드리고 옷을 씻어주거나 정기적으로 생활용품을 사다주면서 자기의 친부모처럼 살뜰히 보살펴주었다.

이에 백모로인은 “무슨 일이 있으면 우선 김서기를 찾게 된다”면서“김서기가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이렇게 김명복서기는 백모 로인을 비롯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로인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말동무를 해주거나 맛있는 물만두를 만들어주거나 심부름을 해주거나 수시로 안부전화를 하면서 로인들의 마음속에 다정한 딸로 다가갔다.

"사회구역 서기로서 응당한 일입니다.주민들의 어려움이자 우리의 어려움이고 주민들의 행복이자 우리의 행복입니다. 주민들이 만족하는 그날까지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렵니다.”

김명복서기의 수더분한 얼굴에는 의무감, 책임감과 더불어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아름다운 미소가 비껴올랐다.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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