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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5년만에 다시 “세계 최고 부호”

포브스 집계… 자산 81조원, 억만장자수 1년새 268명 늘어나

  • 2014-03-18 15:44:27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58살, 사진)가 5년만에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되찾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일전에 발표한 “2014 세계 부호 순위”에서 게이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760억딸라의 자산을 보유한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에 따르면 왕족이나 독재자를 제외하고 자산 10억딸라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1645명으로 전년보다 268명 늘었다. 이는 지난 28년간 발표한 순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것이다. 게이츠는 지난 20년 동안 15차례나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4년 련속 2위를 한 게이츠는 지난해 마이크로 소프트 주식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자산이 90억딸라 늘었다.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사 아메리카모바일의 총수인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은 올해 자산 720억딸라로 2위가 됐다. 앞서 4년간 1위였던 슬림은 금과 구리가격 하락으로 광산업에서 손해를 보는 바람에 보유 자산이 지난해보다 10억딸라나 줄었다. 패션 브랜드 자라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640억딸라로 3위,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이 582억딸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인 가운데 최고 부자는 20위에 오른 향항의 장강(長江)그룹의 리가성(李嘉诚·85살) 회장으로 나타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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