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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북부에서 알렉산더대왕 시대 무덤 발견, 신분은?

  • 2014-08-13 15:51:16

희랍북부 마케도니아지방의 암피폴리스에서 알렉산더대왕 말기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의 입구가 발견됐다고 관리들이 12일 밝혔다.
암피폴리스의 한 대형고분을 발굴하고있는 고고학자들은 13개의 계단과 넓은 통로가 머리와 날개가 없는 2개의 스핑크스가 새겨진 아치형태의 문으로 이어져 있는것을 찾아냈으며 도굴흔적은 없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발굴 현장에는 희랍경찰이 경계선을 쳐놓고 외부인을 철저히 차단하고있는 가운데 굴착기 등을 리용해 흙을 퍼나르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현장을 방문한 안토니스 사마라스 희랍총리는 이번 발견은 “극히 중요한것이 분명하다”고 말하고 조성시기는 기원전 325년에서 300년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마라스 총리는 이 무덤의 입구를 열게되면 중요한 피매장자의 신분에 대한 의문이 풀릴것이라고 했다.
무덤 개방은 앞으로 2주안에 이뤄질것으로 예상된다.
고고학자들은 무덤의 입구로 향하는 통로의 량면벽이 상당히 길고 대리석으로 장식돼 있는 점으로 미루어 알렉산더대왕 말기에 활동한 중요한 인물의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케도니아출신으로 정복전쟁을 통해 인도까지 령역을 확장한 알렉산더대왕은 기원전 323년에 사망해 애급에 매장됐으나 왕족들은 전통적으로 마케도니아지방의 서쪽에 자리잡은 베르기나의 집단묘지에 매장됐다.
베르기나에서는 알렉산더의 아버지인 필리포스 2세의 호화무덤이 지난 1977년에 발굴된바 있다.
발굴을 이끌고있는 고고학자 카테리나 페리스테리는 1세기전에 린근지역에서 발굴된 큰 사자석상이 애초에 이 고분우에 놓여있었다는 견해를 펴고있다.
무덤에서 약 5㎞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사자석상은 지금까지 알렉산더대왕 휘하의 장군으로 사후 시리아총독이 된 라오메돈과 관련된 유물로 추정되여 왔다.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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