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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타한 태풍 “하구핏”우주에서 바라보니

  • 2014-12-10 15:51:41

초대형 태풍“하구핏”이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위성에서 포착한“하구핏”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정지 관찰 위성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찍은 이 사진은 “하구핏”은 거대한 구름떼를 몰고 필리핀으로 접근하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태풍 하구핏은 중심 기압이 965hp,최대 풍속은 시속 137킬로메터에 달하는 강력한 중형 태풍으로 마닐라 남동쪽 약 300킬로메터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9일 오전에는 크기가 소형으로 작아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태풍으로 마닐라 남서쪽 해상까지 진출하였다.

미국항공우주국이 열대강우 관측위성인 “TRMM”을 리용해 지난 5일 공개한 위성 영상에서도 “하구핏”의 위력은 생생하게 드러낸다.

기상청 관계자들이 “매우 위험하고 변덕스러운 기질을 가졌다”고 표현할 만큼 강한 위력을 가진“하구핏"은 주말동안 필리핀에 강력한 비바람을 뿌렸고 이에 100만명에 달하는 리재민이 발생했다.

현지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태풍 “하이옌”보다 더 강력하며 피해 규모도 클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태풍이 최초로 강타한 사마르섬 곳곳은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태풍"하이옌" 당시에는 사망자 6000여명,리재민 400만명이 발생한 바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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