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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투신 녀성 구해줬다가 봉변당한 남성

  • 2015-01-14 10:02:24

알몸투신 녀성을 구해줬다가 봉변당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중국언론들은 지난 11일 강소성 남경시에서 자살하려고 알몸상태로 투신한 녀성을 구한 젊은 남성대학생이 봉변을 당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3시, 실 한오리 걸치지 않은 젊은 녀성이 강가에 서있다가 강물에 투신했다. 주변에 몰려든 많은 사람 중 한 젊은 남성이 외투와 신발을 벗어놓고 녀성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여들었다. 남성의 신속한 구조로 녀성은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 발생했다.
남성이 녀성을 구해 성인 키가 훨씬 넘는 강뚝 뭍으로 올려보내자 사람들이 그녀를 끌어올린 뒤 녀성과 함께 가버렸다. 남성은 2m가 넘는 강뚝구조물을 오르려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이런 모습은 이를 지켜보던 한 목격자의 사진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더욱 황당한 일은 남성이 간신히 뭍에 올라온 뒤 벌어졌다. 강물에 들어가기 위해 벗어놓은 외투에서 남성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누군가 훔쳐 달아난것이다.
알몸투신 녀성을 구해줬다가 봉변을 당한 남성은 남경에 실습 하러 온 대학 4학년생이였다. 그는 “한편으론 섭섭했지만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것이 7층 불탑을 쌓는것보도 낫다’는 서유기의 구절을 떠올렸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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