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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일된 딸’ 쇼핑백에 담아 랍치

  • 2015-03-15 14:31:34

태여난지 이틀밖에 되지 않는 자신의 딸을 병원의 신생아실에서 몰래 쇼핑백에 담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황당한 남성이 아동학대혐의 등으로 체포되였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제이슨 브리스톨은 태여난지 2일 되는 자신의 딸을 병원에서 빼내오기 위해 몰래 이 지역에 있는 한 종합병원 신생아실에 침입했다. 이후 제이슨은 그의 딸을 담요에 싼채 쇼핑백에 담고 조용히 신생아실을 나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신생아실에서 비상벨이 울리자 제이슨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신생아에 대한 랍치를 막기 위해 이 병원에서는 백화점 등에서 사용되고있는 도난방지 장치가 일일이 신생아의 신체에 장치되여 있었고 태여난 아이가 신생아실을 나가자 바로 이 경보장치가 울렸던것.

비상경보음에 놀란 간호사들이 주변을 살펴봤지만 쇼핑백에 아이가 들었을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그만 한 간호사가 비상장치를 해제하는 순간, 제이슨은 자신의 딸을 데리고 병원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현지 경찰은 제이슨의 집에서 실종된 신생아를 발견하고 제이슨을 즉각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제이슨은 심각한 약물중독자인것으로 알려졌다. 갓 태여난 신생아의 신체에서도 마약과 마리화나성분 등이 검출된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과 그의 안해는 주정부가 이러한 사실을 알아채고 자신들과 아이를 격리해놓을것을 우려해 이같은 범행을 했다고 자백했다.

현지 경찰은 제이슨을 아동학대 혐의와 마약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제이슨에 의해 한때 랍치(?)되였던 딸은 다시 신생아실에서 보호를 받고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외신종합 연변일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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