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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마리 개가 자살 시도한 '죽음의 다리'

  • 2015-06-26 13:56:28

수많은 개가 뛰여내린 다리.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많은 개들이 스스로 뛰여내려 목숨을 끊은 다리가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4일(현지시간) 일명 '강아지 자살 다리'라고 불리우는 스코틀랜 웨스트 던바턴셔주에 위치한 '오버턴 다리'를 소개했다.
고딕 양식의 성 '오버턴 하우스' 옆에 위치한 이 다리는 1995년부터 그 곳을 찾는 수백마리의 개들이 갑자기 아래로 뛰여내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현재까지 50마리 이상의 개가 자살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죽은 개들 사이에서 몇가지 기묘한 공통점이 발견됐다.
이 개들은 골든 레트리버, 래브라도와 같이 대부분 긴 주둥이를 가진 품종이였다. 또 개들은 다리를 건너다 갑자기 멈춰 허공을 향해 사납게 짖었으며 모두 똑같은 란간에서 뛰여내렸다.
이에 한 동물행동학자는 "사람들이 다리아래에 무엇이 있는지 내려다보고싶어하는것처럼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개들에게도 아마 그런것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다리밑 수풀속에 있는 '밍크(족제비과 짐승)'의 배설물이 강아지들의 후각을 자극해 그들의 자살을 부추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여러 과학적인 추측들이 란무하고있지만 현재까지 '강아지 자살 다리'의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외신종합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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