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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 갱단 살인요구 거부, 죽음 선택

  • 2015-07-13 12:17:15

아버지 루이스 에스칼란이 소년을 안고 오열하는 모습.

"무고한 사람을 죽일것이냐", "죽임을 당할것이냐"의 선택앞에서 죽음을 선택한 12살 난 과떼말라의 소년의 죽음이 감동을 주고있다.

최근 과떼말라의 수도 과떼말라시티에 사는 엔젤 아리엘 에스칼란(12)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고 외신이 전했다.
학교에서 모범생이던 아리엘은 최근 집으로 가던 도중 갱단에 랍치됐다. 갱단 조직원은 그에게 총을 주면서 함께 랍치된 뻐스 운전기사를 살해하라고 시키면서 이에 응하지 않으면 살해될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신의 아버지도 뻐스 기사였던 아리엘은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이요구를 거절했다.
소년은 린근 다리에서 135m 아래로 던져졌지만 실종 72시간 뒤 살아있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아리엘은 병원에 옮겨져 15일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외신종합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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