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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희귀한“시체꽃” 활짝

  • 2015-08-12 14:22:01

향기 대신 썩은 내를 풍기며 몇년에 한번, 그것도 하루 이틀 정도밖에 피지 않는 희귀한 꽃이 개화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 조후(調布)시에 있는 진다이식물공원에서 높이 1.9메터짜리 “아모르포팔러스 티타눔”이 개화했다.

공원측에 따르면 이 꽃은 며칠전 오후 11시부터 개화를 시작해 하루동안 지름 1메터까지 완전히 폈다.

이른바“시체꽃”으로 유명한 이 꽃은 마치 시체가 썩은듯한 고약한 냄새를 풍겨 파리를 꼬이게 해 벌처럼 꽃가루를 옮기는 방식으로 번식한다.

“시체꽃”은 또 몇년에서 십여년에 걸쳐 한번밖에 피지 않고 그 기간도 하루 이틀만에 급격히 시든다.이 때문에 “시체꽃”의 개화 소식은 세계적인 뉴스가 되였으며 꽃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렸다.번에 도쿄에서 개화한 “시체꽃”을 보려고 몇천명의 사람이 공원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체꽃”은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 고유종으로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해 타이탄 아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큰것은 높이가 3메터를 넘는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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