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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어요!” 신고한 기특한 견공

  • 2015-08-12 14:20:49
구조전화로 도적을 잡기도 해

음식과 놀이감 등 성원 이어져

앞 못보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사는 안내견이 집에 화재가 발생하자 직접 긴급 전화를 걸어 주인을 위기에서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주 홈스버그 지역에 거주하는 한 60대 시각장애인 녀성의 안내견인 “요란다”는 지난 6일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즉각 앞을 못보는 주인을 집밖으로 밀어내며 집에 설치된 특수 전화버튼을 눌렸다.

이 전화는 버튼을 누르면 긴급구조쎈터(911)와 자동으로 련결돼 있어 구조요원과 소방대원은 즉각 화재현장에 출동해 이 녀성과 요란다를 구출할수 있었다.

이 녀성은 다소 화재 연기를 마시기는 했으나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현재 요란다와 함께 복지시설에서 지내는것으로 알려졌다.

요란다가 주인을 구한 이런 놀라운 행동이 구조단체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자 요란다에게 많은 음식과 놀이감 등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5살 된 골든리트리버 견종인 요란다가 자신의 주인을 위험에서 구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란다는 지난해에도 자신의 주인이 의자에서 땅바닥으로 넘어져 의식을 잃자 긴급 구조전화 버튼을 눌려 주인을 살려낸적이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도적이 집 1층으로 침입을 시도하자 즉각 자신의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2층으로 올라오는 문을 잠그게 한 다음 구조전화 버튼을 눌려 출동한 경찰이 도적을 체포한적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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