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라이프

전화번호 잘못 눌러 마약단속반에 잡힌 남성

  • 2015-09-14 11:09:40

전화번호를 잘못 누르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를 잡힌 마약판매상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카운티 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전화메시지를 경찰관에게 잘못 보내 체포된 마약상 윌리엄 램버슨(29)의 웃지 못할 사연이 올라왔다.
경찰에 따르면 램버슨은 지난달 24일 고객의 번호를 잘못 눌러 마약수사반 반장으로 활동하는 브라이언 버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버겐반장은 램버슨의 인사에 처음에는 "누구세요?"라고 물었지만 곧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를 기억하는것처럼 말을 되받아쳤다.
이에 램버슨은 대마초 얘기를 꺼냈고 "코카인도 가능하냐"는 버겐의 주문에 접선시간과 장소를 알려줬다. 그리고 지난 1일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현장에 진을 치고있던 형사들에게 바로 체포됐다.
경찰조사에서 램버슨은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버겐반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약상 중에는 총명하지 않은 사람도 있어 이렇게 웃기는 사건도 벌어진다"고 말했다.
외신종합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