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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900마리 훔쳐 식용으로 판 개도적

  • 2015-12-15 14:26:31

범인이 사용한 승합차.

무려 900마리의 개를 훔쳐 식용으로 판 도적이 체포돼 조사를 벌인 경찰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14일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하남성, 안휘성 일대를 돌면서 약 100여개 마을에서 개를 훔쳐 식용으로 판 개도적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인조인 이들은 2명이 개를 훔쳤고 1명이 전담해 개를 도살하고 판매해왔던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주로 밤에 활동하며 풀어놓은 개를 암컷으로 유인해 수면제 또는 독을 먹여 개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다음 고압이 흐르는 전기막대기로 숨을 끊는 등 잔인한 방법을 동원해 현지에서는 ‘꽃뱀 개 살인사건’이란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들은 30일 오전 3시쯤 개를 훔치던 중 순찰중인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체포 당시 차에는 개 36마리가 죽은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안에 죽은 개 36마리가 있었고 전기막대기 등이 나와 전문도적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 결과 체포전까지 무려 900마리의 개를 훔쳤고 그들은 애완용 개도 도살해 식당, 시장 등에 되팔았다”면서 “900마리를 훔쳤을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시민들은 "이젠 개를 풀어놓지 못하겠다"며 허탈해했다.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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