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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먹고 전기도 만들고

  • 2015-12-22 15:42:36

치즈가 식품 이외에 전기를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동부 알프스 기슭의 알베르빌에 위치한 “치즈 발전소”는 1500명 주민이 쓰기에 충분한 년간 28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0월 가동에 들어간 이 발전소는 지역 특산물인 보포르 치즈 생산 과정의 부산물인 유청에 박테리아를 첨가해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의 혼합물인 바이오가스를 만든다.

이 발전소는 바이오가스를 태워 물을 섭씨 90도로 가열함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며, 이 전기는 에너지회사인 EDF에 판매된다.

이 발전소를 설계·건설한 업체인 '발비오'(Valbio) 관계자는 "천연 요구르트의 성분과 같은 유청을 연료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즈를 이용한 발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알베르빌의 치즈 발전소는 가장 규모가 큰것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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