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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수 없으면 직접 쳐봐

  • 2016-06-22 16:15:38

래달 개방을 앞둔 중국 호남성 장가계 유리다리에서 “망치로 내려치기”라는 이색실험이 펼쳐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BBC의 댄 시먼스기자가 최근 장가계 유리다리에 안전모를 쓰고 올랐다. 그의 손에는 망치도 들렸다.

장가계 유리다리는 300메터 높이에 위치한다. 길이는 430메터, 너비는 6메터 정도다. 협곡의 깎아지른듯한 두 절벽을 잇는데 다리는 모두 유리로 만들어졌다. 수백메터 높이에서 절벽사이를 걷는 동안 관광객들은 아래로 펼쳐진 절경을 감상할수 있다.

시먼스기자가 다리에 오른건 장가계관광관리국의 결정이다. 지난해 석우채(石牛寨) 국가지질공원 유리다리가 한 관광객이 떨어뜨린 머그컵(大口杯)때문에 금이 갔다는 보도후 장가계 다리를 향한 우려가 커지자 유리밑판을 직접 망치로 깨보라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건설에 쓰이는듯한 패널을 망치로 수차례 내려치기를 반복한 시먼스기자는 “좋아요. 이 정도면 된것 같군요”라고 결과에 흡족해했다.

다리 건설사측은 “800명이 동시에 껑충 뛰여도 충격을 견뎌낼수 있다”고 유리다리의 견고함을 자신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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