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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정분만 도운 두살배기 딸

  • 2016-06-23 14:29:29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더들리에 거주하는 나탈리 풀(34세)과 그의 딸 하퍼(2세)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8일 딸 하퍼와 단 둘이 집에 있던 만삭의 나탈리는 갑작스런 진통을 느꼈다.
두살 난 딸 하퍼는 그런 엄마에게 따뜻한 수건을 가져다 주고 엄마가 병원에 전화를 할 수 있도록 수화기를 가져다 줬다.
당시 상황에 대해 나탈리는 “모든 일들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난 병원에 전화를 하고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는 동안 하퍼가 자신의 귀에 수화기를 대주고있었다면서 “하퍼는 무척 침착했고 조금도 혼란스러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불행히도 긴급구조대는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고 나탈리는 집에서 아이를 분만했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딸 하퍼가 있었기에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나탈리는 “하퍼가 계속 내곁에 있어주면서 아기가 나오는걸 지켜봤다”면서 “나중에 하퍼는 ‘엄마한테서 아기가 나오는걸 봤어’라고 말했다”고 했다.
아기는 8파운드 4온스(약3.7kg)로 건강하게 태여났다.
나탈리는 이 일이 그의 가족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면서 “하퍼가 녀동생의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 사이엔 이미 특별한 뉴대가 있다”고 했다.
외신/연변일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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