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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에 감자 떨어뜨린 로인 위해 멈춘 기차

  • 2016-06-30 16:02:22

"승객 여러분, 선로에 감자가 떨어졌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일본에서 운행중이던 기차가 한 로인이 선로에 떨어뜨린 감자를 주워주기 위해 기꺼이 멈춰섰다.
29일(현지시간) 일본 로켓뉴스24는 지난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야마또역과 쇼난다이역을 지나던 기차가 '감자' 때문에 멈춰선 사연을 전했다.
이날 승객들은 선로 한복판에 갑자기 멈춰선 기차에 어리둥절했다. 곧 "기차가 선로에 떨어진 감자때문에 잠시 연착하겠습니다"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한적한 시골마을 선로에는 감자 수십개가 떨어져있었다. 그리고 건널목 한편에는 할머니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감자를 쳐다보고있었다.
감자를 이고 철로를 건너던 할머니가 발을 헛디뎌 감자를 쏟은것이다. 달려오는 기차때문에 감자를 줏을수 없던 할머니는 발만 동동 구르고있었다.
기차를 세운 기관사는 승객들에게 량해를 구한 뒤 렬차에서 내려 감자를 줏기 시작했다. 기차시간이 다소 지연됐지만 불평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외신/연변일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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