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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극복하고 "TV 기상캐스터"꿈 이뤄

  • 2017-03-14 15:02:08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만 많은것을 할수 있다. 이 사실을 텔레비죤 출연으로 증명하고싶다.”
유전 질환인 다운증후군을 앓고있는 프랑스의 20대 녀성 멜라니 세가르(21세, 사진)가 기상캐스터의 꿈을 이루게 됐다. 6일, 인디펜던트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세가르는 오는 27일 저녁부터 프랑스의 공영방송인 프랑스2에서 기상캐스터로 대중앞에 나설 예정이다.
세가르의 꿈은 “멜라니는 할수 있다”라는 페이스북 캠페인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프랑스 지적장애인부모련합회(UNAPEI)는 기상캐스터가 되고 싶어하는 세가르의 사연을 듣고 그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프랑스 방송사들은 캠페인의 “좋아요”수가 10만개 이상을 기록하면 세가르에게 기상캐스터가 될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약속했다. 캠페인을 시작한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20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고 프랑스2가 세가르에게 꿈의 무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가르는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메시지와 ‘좋아요’에 감동받았다”며 “꿈이 실현될수 있도록 응원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가르는 오는 14일부터 프랑스2의 스튜디오에서 기상캐스터 훈련을 받게된다. 프랑스2 방송측은 “세가르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뤼크 가토 UNAPEI 대표는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세가르의 모습을 보며 지적장애를 가진 많은 녀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될것”이라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세가르처럼 사회로 나올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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