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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하며 통화하던 녀성…낯선 이가 내민 '도움의 손길'

  • 2018-01-31 11:00:58

돈 걱정을 하다가 기차에서 깜빡 잠이 든 한 녀성이 깜짝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뜻밖의 도움을 받은 녀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23살인 엘라 요하네센은 지난 27일 피터버러 역에서 기차를 탔다. 자리에 앉아 엄마와 전화하기 시작한 요하네센은 자신의 힘든 상황을 털어놓았다. 수중에 있는 돈이 너무 없고 대출한도를 넘겨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것이였다.
이후 속상한 통화를 마치고 잠간 잠이 들었다 눈을 뜬 요하네센은 무릎 우에 놓인 냅킨을 발견했다. 그리고 냅킨을 펼치자 20파운드 지페 5장, 인민페로 900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요하네센은 벅차오르는 감정에 그 자리에서 펑펑 울고 말았다. 그녀는 "대학 4학년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학업에 전념하면서 빚이 생긴 상태였다"면서 "그 돈 덕분에 당장 대출한도를 넘긴 빚을 갚을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8개월 동안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시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여전히 세상에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요하네센은 자신의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부디 내게 선물을 주신 분에게 감사의 인사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나도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함을 베풀며 살겠다"고 밝혔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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