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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호수서 수영하다 폭탄 건져

  • 2018-06-04 11:12:46

미국 미시건주에 사는 어린이 2명이 호수에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됐던 련습용 폭탄을 ‘낚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30일 페이지 버넷(10세)과 세이즈 멘지스(9세)는 지네시 카운티의 로브델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둘은 ‘인어공주’ 흉내를 내면서 호수의 진흙 바닥까지 내려가 ‘무엇인가’ 찾기에 나섰다. 

그러다가 페이지의 손에 이상한 느낌이 드는 물건이 만져졌다. 둘은 페이지의 엄마까지 불러 힘을 합쳐 그 이상한 물건을 건져 올렸다. 1m 크기의 신비스런 폭탄모양의 물건이였다. 페이지는 “처음에는 흥분되고 놀라웠는데 폭발하지 않을가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미시건주 경찰의 폭탄제거반은 그 물건에 구멍을 뚫었다. 하지만 안에서 나온 것은 진흙뿐이였다. 두 아이는 1차 대 때 사용됐던 폭탄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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