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베네수엘라, 중국 돈 빌린다

2018-09-13 08:57:37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


100만%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석유수출국 베네수엘라가 경제붕괴를 막기 위해 중국의 힘을 빌린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중국과 경제지원 협정을 론의하기 위해 이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국영 TV연설에서 "중국방문이 매우 필요하고 매우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면서 "큰 기대감을 안고 있다. 우리는 며칠뒤 큰 성과를 갖고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네수엘라는 더 나은 조건 아래에서 경제회복, 성장, 번영이라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강국(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확대하고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가 중국자금 유치에 나서는 리유는 지난 2014년 국제유가 폭락 이후 베네수엘라 경제가 붕괴됐기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말까지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0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마두로 정부는 초인플레를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자국 통화를 10만 대 1로 크게 액면절하했다. 지난 2월에는 매장된 원유를 담보로 암호화패 '페트로'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수십만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살기 어려운 모국을 떠났고 대부분은 이웃 남미국가들로 향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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