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TO 중심 자유무역 수호" 강조

2018-09-14 11:03:59



프랑스 외교부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왕의 외교부장.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자유무역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중국외교부에 따르면 왕의 외교부장은 전날 북경에서 프랑스 외교부장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국제무역체계 개혁을 거론하면서 "기존의 국제무역체계가 타격을 받기는 했지만 중국은 자유무역의 규칙과 리념을 수호하고 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립장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왕의 외교부장은 "이는 세계 각국의 장기적인 리익에 부합하며 대다수 국가의 공동 인식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국제무역체계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더욱 공평하고 합리적이 되도록 WTO를 포함한 기존의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면서 "WTO는 자유무역 견지, 다자무역체계 수호와 보호주의 반대라는 핵심가치와 기본원칙을 버려서는 안되며 시대의 조류와 흐름에 역행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개도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도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국제무역체계 개혁의 목적은 세계화의 발전성과를 공평하게 나누는 것으로 개도국과 선진국 간의 격차를 확대하자는 것이 아니며 WTO는 개도국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WTO 개혁은 개도국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며 협상하는 정신을 버려서는 안된다"면서 "WTO 개혁은 문제가 매우 복잡하므로 각국이 인내심을 유지하면서 점차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WTO 사무총장 호베르토 아제베도는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WT0 제도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이 탈퇴할 수 있다고 위협하자 미국기업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들(WTO)이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나는 WTO에서 탈퇴할 것"이라면서 1990년대에 WTO를 설립하기로 한 합의에 대해 "최악의 무역합의"라고 비난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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