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 주택공급 위해 인공섬 조성

2018-10-11 09:55:52

전세계 집값 1위로 최악의 주거난을 겪고 있는 향항이 인공섬을 조성해 대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향항 행정장관 림정월아(캐리 람, 林郑月娥)는 향항에서 가장 큰섬인 란타우섬(大屿山岛) 린근에 1700에이커(약 670만평방메터) 규모의 인공섬을 조성하고 총 40만채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항 정부는 인공섬에 26만∼40만채의 주택을 건설해 최대 110만명의 주민에게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향항 인구의 15%에 해당한다. 이중 70%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첫 이주는 2032년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항은 집값 거품이 가장 많이 낀 곳으로 꼽힌다. 향항은 2012년부터 매년 10% 안팎의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향항의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올라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살인적인 집값에 향항에서는 24시간 패스트푸드점을 전전하며 잠을 자는 '맥도날드 난민'마저 등장한 상황이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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