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중국방문 때 기업인 500명 동행

2018-10-23 10:45:46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5-27일 중국방문 때 경제 사절단 500명을 이끌고 북경을 찾는다. 량국 기업이 제3국에 함께 진출해 기초 인프라 건설 등 면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대규모 경제행사도 열기로 했다. 일본이 사실상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여서 주목된다. 

일본정부 당국자는 22일 “아베 총리가 일본의 기업리더 500명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량국 관계가 정치 안보 경제 등 폭넓은 이슈에서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가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부터 동중국해의 조어도를 둘러싼 령유권 분쟁으로 량국 관계가 랭각된 뒤로 국제회의 참석을 겸하지 않은 일본 총리의 중국방문은 2011년 이후 7년만이다. 동중국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량국이 대규모 경제협력 의사를 밝힌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보호주의가 량국에 타격을 입히자 경제적으로 밀착할 필요성을 느꼈기때문이다. 

일본정부 당국자는 “일본은 미국처럼 관세를 부과하기보다는 중국과 대화하고 관여를 추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미 관계는 일본 외교의 주추돌”이라면서도 “중국과 일본은 이웃이다. 일본경제는 중국에 의존도가 깊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타이 등 제3국에서 진행되는 기초 인프라건설과 다른 경제프로젝트에서 중일 기업 간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베 총리 중국방문 첫날인 25일 북경에서 열리는 제1회 ‘중일 제3국 시장협력 포럼’에 량국 관계자 1000명이 참석한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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