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르뚜갈-중국 관계, 사상 최상의 시기”…량국 왕래 500여년 력사
뽀르뚜갈 대통령 지적

2018-12-05 08:10:18

[리스봉=신화통신]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뽀르뚜갈 국빈방문에 나선다. 이는 중국 국가주석이 8년 만에 진행하는 뽀르뚜갈 방문이며 중국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습근평 주석의 첫 뽀르뚜갈 방문이다.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뽀르뚜갈 대통령은 얼마 전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량국관계는 특수한 관계이며 현재 사상 최상의 시기에 있다고 말했다.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은 뽀르뚜갈과 중국은 500여년의 왕래 력사가 있어 량국 국민은 서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0년 동안 특히 최근 20년간 량국은 경제, 금융, 교육, 문화 등 분야의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다. 중국 기업은 뽀르뚜갈에서 은행, 보험, 인프라와 에너지업에 대량 투자하고 있고 뽀르뚜갈의 대, 중, 소 기업도 중국시장에 진출해 무역과 공업, 민간공사 분야에서 중국 기업과 협력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그는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고 우리는 더 많이 해내야 한다. 왜냐하면 량호한 량자관계는 서로 윈윈하는 발전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뽀르뚜갈은 1979년 수교했다. 수교 이래 정치, 경제무역, 문화,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량국의 우호 협력 관계는 부단히 발전했다. 2005년 량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2017년 량국은 해양 협력 MOU를 체결하고 ‘블루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해양 협력은 협력의 새로운 열점으로 떠올랐다.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은 교육 분야에서 량국의 협력 강화를 높이 평가하면서 교육은 미래와 다음 세대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량국은 과학기술과 의료, 주택, 도시건설 및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뽀르뚜갈은 ‘일대일로’ 구상의 중요한 협력측이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 회원국중 하나이다.

‘일대일로’ 창의를 언급하면서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은 ‘일대일로’ 창의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량국은 이 분야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뽀르뚜갈은 지정학적으로 전략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 중국과 마찬가지로 해양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있다면서 해양 분야에서 량국의 협력은 큰 공간이 있다고 강조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뽀르뚜갈 량자 교역액은 55억 8000만딸라에 달했다. 중국과 뽀르뚜갈의 전력, 인프라, 금융 등 분야 기업은 각자의 우위를 발휘해 제3자 시장 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뽀르뚜갈어국가(发葡语国家) 및 유럽∙미국 시장을 함께 개발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은 량국은 서로 믿고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량자관계가 매우 좋다고 력설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의 뽀르뚜갈 방문은 량국의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량국간의 우정을 심화시키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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