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위 앞둔 일본 왕세자비 "불안하지만 노력할 것"

2018-12-11 14:47:38


일본 나루히또(德仁) 왕세자의 부인 마사꼬(雅子) 왕세자비가 래년 5월로 예정된 즉위식을 앞두고 불안한 심경을 토로했다고 CNN 등 국외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마사꼬 왕세자비는 55세 생일 기념 성명에서 "앞으로 올 날을 생각하면 내가 (왕비가 된 후) 얼마나 도움이 될지 불안하다"면서 "나는 왕세자를 지원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데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적인 왕실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며 '적응장애' 판정을 받은 뒤 료양생활을 계속해왔으며 공식 석상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마사꼬 왕세자비는 "건강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공무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마사꼬 왕세자비는 아끼히또(明仁) 일본 천황이 래년 4월 30일 퇴위한 후 다음 날인 5월 1일 남편인 나루히또 왕세자와 함께 즉위식을 치를 예정이다.

1963년 외교관 집안에서 태여난 마사꼬 왕세자비는 학창시절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고 미국 하버드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도꾜대학 법학부에서 공부하던 중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CNN은 1993년 마사꼬 왕세자비가 결혼하면서 유망한 외교관으로서의 경력을 포기했고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그의 유일한 자식인 아이꼬(爱子) 공주는 일본 왕실전범(典范)이 왕위 계승자를 남성으로 국한하고 있기때문에 천황이 될 수 없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