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암벽등반가 43층 등반 후 또 체포

2019-02-02 10:23:17

알랭 로베르가 필리핀의 메트로마닐라의 마카티시에 있는 GT인터내셔널타워를 안전장비 없이 오르고 있다. 

'프랑스 스파이더맨'으로 불리우는 암벽등반가가 29일(현지시간) 필리핀의 메트로마닐라의 마카티시에 있는 43층 높이(약217m) GT인터내셔널타워를 안전장비 없이 오르는데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땅에 착지하자마자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56세)는 이날 약 두시간에 걸쳐 GT타워 등반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것은 나의 길이고 내 삶의 방식이다. 나는 이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나를 살아있게 한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그를 곧바로 '공공장소에서의 소란행위' 혐의로 체포했다. 

로베르는 1990년대 중반부터 고층건물 등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60개 건물에 올랐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아랍추장국련방(UAE)의 두바이 버즈 칼리파를 비롯해 대만 대북(台北) 101빌딩, 런던 로이드 빌딩 등이 그가 정복한 곳들이다.

로베르는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550m) 외벽을 무단으로 등반하다가 75층 높이에서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런던의 고층 건물을 올랐다가 체포됐다. 그는 등반을 하는 동안 수차례 떨어져서 심한 락상을 입었다. 이는 그의 신체 66%에 장애를 남긴 것으로 추정되였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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