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 중국 관세 부과로 미국 소비자들 고통 시작

2019-05-16 10:16:50

미국이 지난 10일 0시 1분을 기해 중국산 제품 2000억 딸라에 대한 관세률을 10%에서 25%로 올리자 미국 소비자들의 고통이 시작됐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제품 2000억 딸라에 대한 관세률을 올리자 미국 소비자들이 이미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이같은 부담은 무역전쟁이 격화되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인상으로 고통을 받을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추가 관세부과는 가계와 기업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으며 중국이 수출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할 조짐도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어낼리틱의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나머지 3250억 딸라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면서 “미국이 또 다른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중 무역전쟁의 최전선에 미국의 소비자들을 배치하는 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중국제품 3250억 딸라에도 관세를 부과할 경우, 코어 인프레이션(식량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상승률)이 0.9%포인트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콜럼비아대학의 데이비드 와인스타인 경제학 교수는 미국이 중국산 2000억 딸라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함에 따라 미국가계는 년간 628딸라를 부담해야 한다고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이 비싸면 다른 나라 제품을 사면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중국산 제품은 비싸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세계 제조업 센터인 중국산 제품을 다른 나라 제품으로 대체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미국 소비자들의 피해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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