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 정상회담 결과 “아주 만족”

2019-07-02 15:06:56

조선중앙통신 보도


‘력사적’이고 ‘번개식’상봉, “력사를 뛰어넘는 세기적인 상봉”


“두 나라 정상, ‘건설적인 대화를 재개하고 적극 추진’ 동의”

[평양=신화통신] 김정은 조선 최고령도자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30일 판문점에서 상봉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두 나라 최고 수뇌자는 이번 회담의 성과에 ‘아주 만족’하며 ‘건설적인 대화를 재개하고 적극 추진’할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조미 정상은 단독회담과 리용호 조선 외무상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한 회담을 진행했다.

두 나라 최고 수뇌자는 앞으로도 긴밀히 련계해나가며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미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령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봉요청에 응해 판문점에서 이번 ‘력사적’이고 ‘번개식’상봉을 진행했으며 이는 ‘력사를 뛰어넘는 세기적인 상봉’으로 두 나라 최고 수뇌자들이 ‘과감하게 결단’했기에 가능했고 적대시하던 두 나라가 력사에 없는 신뢰관계를 창조한 ‘놀라운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6월30일 김정은 최고령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작년 6월 싱가포르와 올해 2월 하노이에 이어 세번째로 만나 조한군사분계선 앞에서 력사적인 악수를 나누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조선의 땅을 밟았다.

그뒤 두 정상은 판문점의 한국측 ‘자유의 집’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조미 정상은 판문점의 ‘자유의 집’에서 한시간 가까이 회담했다.

회담후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에 조미 쌍방은 향후 3주안에 실무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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