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국내 다수 매체에서는 한국 중앙일보의 보도를 인용하여 한국 배우 김수현이 1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하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일 오전 8시30분,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제대 인사를 했다.
김수현은 ‘군 생활에서 가장 의지가 된 순간’에 대해 “군 생활할 때 아무래도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다른 소대, 다른 중대, 나이가 차서 오는 친구들하고 친해진 것 같다. 서로 많이 의지도 하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수색대대에서 현역 군 복무를 마쳤다. 그는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현역 입대를 향한 강한 의지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끝에 재검을 받고, 결국 1급 판정을 받아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제대 후 일정이 꽉 찬 상태며, 제대전에 이미 모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드라마와 영화계에서도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한 광고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군 입대 전 광고 모델 계약금이 10억원(약 인민폐 585만원)으로 제대 후에도 대체로 변함이 없어 여전히 한국 남자 연예인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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