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 일본인 몰카범 “근육질 몸매에 흥분”

2019-07-23 09:05:54


2019 한국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에서 발생한 ‘몰카’ 사건의 일본인 피의자가 “근육질 몸매에 흥분을 느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한국 광주 광산경찰은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을 리용한 촬영)를 받는 일본인 A씨(37살)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18일 오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13일 오후부터 이튿날까지 한국 광주수영대회 다이빙경기장과 수구 련습경기장에서 녀자선수 18명의 신체 하반신 특정 부위를 고성능 디지털카메라로 확대 촬영한 혐의다.

경찰이 압수한 카메라 저장장치 속 151개의 동영상 가운데 20개가 민망한 구도를 담은 것으로 조사됐다. 증거물로 분류된 ‘음란 영상’의 전체 분량은 17분 38초다.

A씨의 엉큼한 행위는 14일 오전 수구 련습경기장에서 촬영장면을 지켜보던 뉴질랜드 선수 가족의 문제 제기로 적발됐다.

증거물로 분류된 ‘음란 영상’의 전체 분량은 17분 38초다.

A씨는 경찰에서 카메라를 잘못 조작했다고 둘러댔으나 3차례 조사가 이어지자 “근육질 녀자선수를 보면 흥분을 느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13일 한국에 입국한 A씨는 혐의적발 후 기초 조사만 받고 15일 아침 오사까행 비행기에 오르려다가 당국의 긴급 출국 정지 조치로 귀국이 좌절됐다.

회사원인 A씨는 한국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며 눈물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고 나서 보증금 성격의 돈을 사법당국에 예치하면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혐의내용이 무겁지 않아 검찰송치 후 약식기소로 벌금형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한국 경찰은 전망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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