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쥐 퇴치 성공할가?
먹이로 유인 알콜통으로 포획

2019-09-17 09:14:00

미국의 뉴욕을 찾는 사람이라면 세가지를 경험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뉴욕식의 피자 맛보기, 맑은 날 브루클린 브리지 산책하기와 뉴욕의 지하철에서 고양이만한 쥐를 목격하고 놀라기가 그것이다.

그러나 더는 뉴욕의 지하철에서 쥐와 맞닥뜨릴 일이 없을지 모른다고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시가 쥐를 유인해 ‘술독’에 빠뜨리는 새로운 포획장치를 곳곳에 설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랫트랩’회사가 개발한 ‘에코밀리’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먹이로 쥐를 유인한 뒤 알콜성분의 물질이 담긴 통에 빠뜨려 가두는 방식으로 쥐를 잡는다.

쥐가 먹이를 먹기 위해 이 장치의 한쪽에 있는 사다리 구조물을 타고 꼭대기에 올라가면 센서가 작동해 바닥이 열리면서 쥐는 아래 통으로 떨어지게 된다. 통 안에는 알콜성분의 물질이 있는데 쥐는 알콜물질에 취해 곧바로 정신을 잃고 결국 익사한다.

에릭 애덤스 브루클린자치구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 장치에 대한 시험운영이 성공적이였다면서 쥐 개체수가 많은 지역에 이 장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장치를 리용해 잡은 쥐도 공개됐다.

청소로동자가 통을 열자 안에는 죽은 쥐들로 가득했다. 한통으로 최대 80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고 업체측은 소개했다.

그러나 이 장치만으로는 악명높은 뉴욕의 쥐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CNN은 내다봤다.

2017년에도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해충을 박멸하겠다면서 3200만딸라(약 인민페 2억 28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뉴욕시는 여전히 쥐가 들끓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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