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사 조종사 80%가 중국으로 이직해

2019-10-26 08:30:22

지난 5년 반 동안, 500명에 가까운 한국 항공사 조종사들이 이직을 선택해 대부분이 중국 항공사로 옮겼다고 17일 환구망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 8대 항공사의 조종사 460명이 이직을 선택했는데, 그중 367명(80%)이 중국 항공사로 옮겼다고 한다.


그중 대한항공 172명, 아시아나항공 68명 이상, 에어부산 39명 이상, 진에어 37명 이상, 이스타항공 33명 이상, 제주항공 26명 이상, 티웨이항공 12명 이상, 에어서울 2명 이상이 중국 항공사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중국 항공사들은 2억∼3억원대(한국돈) 년봉과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제시하며 한국인 조종사 모시기 경쟁을 벌였다. 


한편 한국 련합뉴스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량자 구도에서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의 저비용항공사들이 잇달아 출범하면서 조종사들의 몸값은 더 높아졌고, 여기에 올해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등이 신규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으면서 조종사 부족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국 항공사들이 자체 조종사 양성에 주력하면서 외국인 조종사 채용 기준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한국 조종사들의 해외 회사로 이직하는 현상이 눈에 띄게 줄었다. 게다가 정부와 항공사가 협력해 구축한 '조종사보급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운영돼 왔고, 조종사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조종사 공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편역: 림홍길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