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녀왕도 ‘인조모피’ 입는다
동물권 단체들의 환영 받아

2019-11-12 09: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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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의 즉위기간을 자랑하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녀왕이 앞으로 인조모피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녀왕의 오랜 의상 담당자 앤절라 켈리는 최근 출간한 서적 《동전의 뒤면: 녀왕》에서 엘리자베스 녀왕이 동물의 털로 만든 옷을 입지 않기로 했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켈리는 글로벌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에 “2019년 이후부터 만약 녀왕이 몹시 추운 날씨에 참석해야 하는 행사가 있다면 인조모피가 그녀를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권 단체 페타는 “인조모피를 입겠다는 녀왕의 결정이 동물들을 피비린내 나는 고통스러운 죽음에서 구하고 싶어하는 진보적인 소비자, 기업, 국가와 궤를 같이한다.”면서 환영했다. 페타는 “모피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년간 1억여마리의 동물이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영국 호위병의 모자도 카나다에서 총으로 사살한 곰의 털이 아닌 인조모피로 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동물권에 대한 의식이 변화하고 소비자들의 취향도 변해가면서 천연모피는 점차 외면을 받고 있다. 앞서 마이클 코어스, 구찌 등 명품 브랜드도 비슷한 리유로 천연모피를 팔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미국의 유명 백화점인 메이시스와 블루밍데일스는 “명품의 개념이 변했다.”면서 “2021년까지 천연모피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의 주정부 가운데서 최초로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천연모피 제품을 만들거나 팔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을 최근에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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