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관원, 미국에 “년말시한곧 다가온다” 재차 알려

2019-12-07 15:00:56

“조선은 최대의 인내심 가지고 최대의 노력 했다…미국의 선택과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


[평양=신화통신] 조선 외무성 미국사무를 책임지는 부상 리태성은 3일 조선이 미국측에 제출한 년말시한(年底期限)이 곧 다가오는데 조선측이 취한 중대조치들이 파괴되지 않도록 조선은 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최대의 노력을 했으며 미국의 선택과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고 표했다.

조선은 12월말을 미국이 새로운 방안을 내는 ‘최후 기한’으로 정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당일 리태성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바 조선에서 제출한 년말기한이 점차 다가오지만 미국은 실제행동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지속가능한 실질성 대화’의 론조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 본질은 조선을 담판상으로 돌려놓고 미국 국내 정국과 대선상황을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조선은 이런 언론을 지겹도록 들었고 판에 박은 듯한 이런 거짓말을 믿는 사람이 더는 없을 것이다.” 리태성은 지금까지 조선에서 취한 모든 조치는 투명하고 공정한 것이며 앞으로 할 일도 숨기고 싶지 않기에 조선은 년말시한이 다가오고 있음을 미국에 알린다고 표했다.

올해 4월,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조선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조선은 올해 년말 미국의 결단을 기다릴 것이고 미국에서 량측의 리익에 모두 부합되는 건설적인 방안을 내오기를 요구한다고 표했다. 조선 여러명의 관원은 최근 여러차례 태도를 표명해 미국에 우선 조선에 대한 적대정책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고 그렇지 않으면 조미담판 재가동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으며 미국에서 마감일을 류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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