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서 바다에서 떠밀려온‘상어’ 포착
시드니서 바다에서 떠밀려온‘상어’ 포착

2020-02-11 10:16:18

산불에 이어 22년 만의 최악 폭우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에 물이 불어나면서 수영과 낚시로 유명한 석호 안에서 상어가 포착돼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시드니는 8일(현지시간)부터 주말 이틀 동안 400밀리메터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보통 두달 동안 내리는 비의 량으로 1998년 이후 22년 만에 내린 최악의 폭우로 기록됐다.

시드니에서만 15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맞았으며 홍수로 가옥이 침수되면서 리재민이 발생했다. 블루 마운틴을 련결하는 철도의 지반이 가라앉으면서 기차 운행이 중단됐고 폭우와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가옥이 파괴되고 차안에 있던 승객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시드니 북부에 위치한 나라빈 라군(Lagoon·석호)에서는 불어난 물을 따라 석호 안으로 들어온 듯한 상어가 목격돼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9일 SNS에는‘나라빈 라군에서 상어 목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와 퍼져나갔다. 동영상에는 가옥과 나무들 주변 물 우로 상어 특유의 등지러미가 보여진다.

이 석호에 상어가 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에는 스티븐 벌리라는 지역 주민이 오리를 채가는 백상어를 목격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기도 했다.

이 석호는 수영과 낚시 등 레저 스포츠를 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동영상 속의 상어가 진짜 상어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와링가 자치제의 수상구조대는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이 곳에서의 수영을 금지하며 되도록 물에 들어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

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